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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임장 잘 하는 3가지 방법

by 부동산티칭 2024. 1. 2.

우리가 집을 구하거나 부동산을 분석할 때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건 자료 조사와 임장이라고 볼 수 있다. 부동산 임장이라는 건 발품을 파는 것과 같은 맥락인데 이것만 잘 해낸다면 80%는 성공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부동산 임장 잘하는 방법에 대해 쉽고 빠르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부동산-임장을-잘-하는-3가지-방법에-관한-내용
부동산 임장

 

 

 

 

부동산 임장이란?

 

부동산 임장이란 내가 원하는 부동산을 실제 눈으로 확인하는 작업으로써 해당 부동산의 이용 및 상황, 실태 등 여러 가지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작업이다. 쉽게 말해, 발품을 파는 것이다.

 

 

 

 

예전에는 정보가 많이 없었을 땐, 오로지 현장 방문을 하며 주변 공인중개사무소에 들리거나 식당, 마트 등 돌아다니면서 직접적으로 물어봐가며 분석했던 것이 기억난다.

 

하지만 정보화 시대로 변한 만큼 온라인으로도 손 쉽게 자료 조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른바 '손품'이라고 하는데, 사실 이러한 과정도 어느 정도 정보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본다. 따라서 아래 글에서는 손품 및 발품파는 방법, 즉 부동산 임장에 관해 빠르게 얻어갈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다.

 

 

1. 온라인으로 사전 조사하기

우선, 집에서도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온라인으로 손품을 파는 것이다. 요즘 온갖 부동산 정보 사이트가 많아 이 중 몇 군데를 잘만 활용한다면 나중엔 현장에 직접 가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오게 된다.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건 네이버 부동산 사이트에 가서 확인하는 것이다. 어떤 매물이 올라와 있으며, 금액은 또 얼마에 올라와 있고, 얼마나 많은 매물이 올라와 있는지 단번에 확인할 수가 있다. 

 

 

네이버-부동산-사이트에서-확인할-수-있는-매물들
네이버 부동산

 

 

또한, 카페(네이버,다음 등)나 밴드 등에 가입하여 내가 원하는 지역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매물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이트로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네이버 부동산이 있으며, 호갱노노, 직방, 다방 등 다양한 플랫폼들이 있다.

 

그리고 이전 포스팅에서 실거래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이 글도 참고하여 보면 온라인으로 사전 조사하기엔 정말 좋은 팁이 될 것이다.

 

 

👉부동산 실거래가 확인하는 2가지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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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realestate.tistory.com

 

 

 

2. 주변 공인중개사무소

자, 온라인으로 어느 정도 윤곽을 잡고 사전 조사를 했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현장에 가서 분위기를 느껴봐야 한다. 그중에서도 그 동네를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선 아무래도 공인중개사무소가 가장 나을 것이다.

 

공인중개사무소에-꼭-들려-시장-조사를-해야-한다
공인중개사무소를 이용해라

 

 

가끔 비협조적인 공인중개사가 있는데 너무 개의치 말도록 하자. 어차피 한 동네에 그 곳만 있는 건 아니니까 말이다.

 

아무튼, 공인중개사무소를 들리면서 내가 원하는 조건과 지역 등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자. 꼭 실수요자라는 티를 팍팍 내야 한다. 그리고 공인중개사의 소개로 물건을 몇 개 봐두는 것이 좋다. 그중 마음에 든 것이 있다면 온라인으로 사전 조사를 한 바탕으로 비교해 보고 추가적으로 등기사항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면 된다.

 

만약에 마음에 드는 물건이 없다면, 재차 원하는 조건과 금액 등을 알려주고 연락달라고 하고 나오면 된다. 그리고 공인중개사와 많은 대화를 하면 좋다. 어차피 돈 들어가는 것이 없으니 최대한 정보를 많이 얻는 것이 이득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한 군데만 들르지말고 힘들더라도 최소 3군데 정도 돌아다니면 좋다. 그러면 보는 시각은 넓혀지고 내가 원하는 물건을 좁힐 수가 있다. 더불어 그 동네에 이슈라든지 개발 정보라든지 기타 좋은 정보를 얻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3. 현장 방문

위의 내용과 거의 비슷한 맥락이다. 부동산 임장이라는 건 발품을 파는 것이기 때문에 현장 방문을 빼놓고 임장 했다고 말할 수 없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하지 않았나. 아무리 앉은 자리에서 분석하고 조사해 봐도 현장 한 번 가는 것만큼 원하는 정보를 얻지 못한다. 모든 정보는 현장에 있다.

 

여기서 조금 팁을 주자면, 내가 만약 아파트에 대해 조사를 하고 싶다면 아파트 놀이터에 계신 어르신들이나 아이의 부모님들에게 몇 가지 물어보면 좋다. 예를 들어, 이 아파트의 실제 거주하는 나이대가 대략 어떻고 아이들은 많은지, 그리고 혹시 왜 이쪽으로 집을 선택했는지 등 말이다.

 

의외로 좋은 수확을 거들 수 있다.

 


마치며,

 

지금까지 부동산 임장에 꼭 필요한 방법 3가지를 알아보았다. 사실 좋은 팁이라는 건 몸으로 부딪혀가며 알아가야한다고 생각한다. 머리로는 알겠다고 하지만 막상 몸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항상 제자리일 뿐이다. 위 3가지 방법을 가지고 바로 실천해서 좋은 부동산 얻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